보도자료

춘천시, 도심하천 수질 개선 나선다

  • 담당부서건설과
  • 작성자이장웅
  • 연락처033-250-3172
  • 등록일2024-04-29

춘천시도심하천 수질 개선 나선다

   - 해빙기 이후 도심하천 내 부착조류 및 부유물질 지속 발생

   - 수시 준설 및 청소 등 하천 부유물질 지속 제거


 

춘천시가 최근 해빙기 이후 도심하천 내 부착조류 및 부유물질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수질 개선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춘천 내 대표 도심하천인 공지천퇴계천만천천약사천후하천 등에서 강우량이 적은 봄철 수질오염 현상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12일 관련 부서별 실무회의를 개최해 원인 파악에 나섰다.

 

회의 결과 비가 강하게 많이 내릴 때 배수시설을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도로 노면이나 유역 내의 오염물질미분류된 생활오수농경지의 퇴비축사의 배수시설 등이 주 오염 원인으로 지목됐다.

 

수질 개선을 위해 도심지에서는 강우 전 우수관로와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내 퇴적물 수시 제거·오수 미분류된 가구의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비도심지에서는 축사 배수시설과 생활오수 배수시설을 일제 점검 및 정비하여 오염원 유입을 줄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하상 퇴적물 및 부착물 제거를 위해 수시 준설과 청소를 하고 기간제근로자를 운영해 하천 부유물질을 오는 11월까지 지속 제거한다.

 

이를 통해 완벽하게 차단할 수 없는 도심지의 도로 등 불투수층 상의 비점오염원의 우수관로를 통한 유입이나 비도심지의 농경지 퇴비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하천을 오염시키는 물질을 계속해서 제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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