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우리마을소식

춘천시 동내면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조" 가해 노린재 친환경 방제법으로 해결

동내면 동내면 2012-08-27 584











- 고삼식물 추출물 이용, 조 출수 후 10일부터 -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건강식품 잡곡에 많은 피해를 주는 노린재를 친환경 농자재인 고삼추출물로 방제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노린재는 주로 콩, 단감, 사과 등에 피해를 주는데 최근 잡곡 재배면적 증가로 잡곡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조, 수수, 기장 등 잡곡은 건강기능성 물질이 많지만 노린재 피해를 받으면 수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지고 노린재가 빨아먹은 종실은 발아가 나빠 종자로 사용하기 어렵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조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발생 해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여름의 고온 건조한 날씨로 노린재의 발생량이 크게 증가해 피해가 우려된다고 했다.


 


조에 발생하는 노린재는 애긴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홍색얼룩장님노린재, 시골가시허리노린재 등으로 주로 출수기부터 수확기까지의 이삭에 발생한다. 방제하지 않으면 등숙기 이후 이삭 당 100마리 이상 대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애긴노린재에 대한 요방제(5 % 수량감소) 밀도는 조 이삭 당 애긴노린재 4∼5령 새끼(약충)를 기준으로, 조 출수 후 10일은 2.4마리, 20일은 12.9마리, 30일은 23.3마리이다.


 


노린재 방제는 조 출수 후 10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2~3회, 고삼식물 추출물인 무충지대를 1000배액 희석한 액이나 무충지대와 복합 식물 추출물인 은비총 2종을 각각 1000배액으로 섞어 뿌리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잡곡과 오인석 과장은 “조, 수수 등의 잡곡은 재배면적이 적고 대부분 친환경으로 재배해 그동안 별도의 해충방제를 하지 않았으나, 최근 재배면적이 증가해 노린재 발생과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조 출수기 이후에는 발생예찰을 철저히 하고 발생량이 많으면 고삼추출물 등 친환경농자재를 이용해 노린재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




 


[문의] 농촌진흥청 잡곡과장 오인석, 잡곡과 김현주 055-350-1136



담당부서 : 동내면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 033-250-3605

최종수정일 : 2022-11-07